피렐라 허슬플레이, 키움 상대 첫 위닝 시리즈 견인했다 [현장스케치]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32)의 활약을 앞세워 천적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삼성은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선발투수 원태인(20)이 1회말 제구 난조 속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회초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득점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회초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득점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삼성은 3회초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사 후 박해민(31)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피렐라까지 볼넷을 골라내면서 1, 2루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구자욱(28)의 중전 안타 때 2루 주자 박해민이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이때 피렐라가 2루를 거쳐 과감하게 3루로 진루했다. 피렐라는 몸을 아끼지 않는 슬라이딩으로 3루 베이스에 공보다 먼저 당도했다.

키움 중견수 이정후(23)의 3루 송구를 키움 3루수 김웅빈(25)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공이 투수 쪽으로 흘렀고 피렐라는 지체 없이 홈으로 내달린 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팀에 역전 점수를 안겼다.

기록원은 이 장면을 이정후의 송구 실책으로 판단했지만 피렐라의 주루 플레이가 더 빛났던 장면이었다.

피렐라는 이후 5회초 1사 1, 2루에서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키움 선발 안우진(22)에게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스코어를 3-1로 만들었다.

삼성은 피렐라가 얻어낸 득점과 타점을 발판 삼아 승기를 잡았고 키움을 제압할 수 있었다. 이 경기 전까지 키움과의 상대 전적에서 1승 5패로 철저하게 밀렸던 가운데 개막 후 처음으로 키움에게 위닝 시리즈를 따냈다.

피렐라 개인으로서도 이번주 18타수 4안타 타율 0.222로 타격 난조를 보이고 있던 가운데 허슬 플레이로 스스로 반전을 만들어 냈다. 팀 승리와 함께 기분 좋게 한주를 마감하게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김지수 기자 gso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307억 타자 노시환 5월 타율 0.317 활약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