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에 추재현(CF)-손아섭(RF)-전준우(LF)-정훈(DH)-안치홍(2B)-나승엽(1B)-한동희(3B)-김민수(SS)-정보근(C)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들고 나왔다. 두산 선발투수 워커 로켓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타선의 핵인 이대호와 주전 유격수 딕슨 마차도의 경우 휴식을 부여했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가운데 벤치에서 대기하며 상황에 따라 경기에 투입될 전망이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대호는 이번주 NC 다이노스와의 사직 주중 3연전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서튼 감독은 이대호가 노장인 만큼 적절한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마차도 역시 뚜렷한 백업 유격수가 없는 팀 사정상 강행군을 펼치고 있어 휴식이 필요했다. 또 전날 사직에서 경기를 마친 뒤 이날 새벽에야 서울에 도착한 점도 고려했다.
서튼 감독은 ”마차도는 매일 경기에 뛰고 있어서 하루 동안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았다. 주말 경기는 정상적으로 출전한다“며 ”이대호도 이번주 3일 연속 뛰었기 때문에 휴식을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주말 3연전 첫 경기 기선 제압을 노린다.
스트레일리는 올 시즌 14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통산 5경기 3패 평균자책점 7.33으로 부진하다.
서튼 감독은 ”스트레일 리가 최근 등판에서 굉장히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정 팀에 약한 부분 역시 스트레일 리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