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토요 "심버, 불펜에 다른 모습 더해줄 선수"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새로 합류할 우완 불펜 애덤 심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몬토요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렌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불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 합류하는 선수에 대해 말했다.

이날 블루제이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에 내야수 조 패닉(30)과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앤드류 맥인베일(24)을 내주는 조건으로 우완 애덤 심버(30)와 외야수 코리 디커슨(32)을 받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애덤 심버는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에 합류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애덤 심버는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에 합류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트레이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우완 언더핸드 심버다.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2.88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몬토요는 "불펜에 다른 모습을 더해줄 선수다. 정말 기대가 된다"며 심버가 기대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중요한 상황에 기용될 것이다. 땅볼 유도가 좋은 선수이기에 주자가 모였을 때 병살 유도용으로 올라올 수도 있고, 매치업에 따라 이닝을 새로 시작할 수도 있다"며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커슨은 현재 왼발 타박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 팀에 합류하자마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계약 처분용 트레이드라는 평가도 듣고 있다.

몬토요는 "의료진이 판단할 문제다. 그가 준비된 상태일 때 뛰게할 것"이라며 디커슨을 활용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코치 시절 그와 함께한 몬토요는 "마음에 드는 선수"라며 디커슨을 호평했다. "우리에게 좌타 옵션을 더해줄 수 있다. 좌익수 수비도 가능하다. 좋은 영입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옳은 방향으로 경기하는 선수다. 열심히한다"며 그에 대해 말했다.

둘의 합류는 팀 전력에 보탬이 되겠지만, 내야 전포지션 수비가 가능했던 패닉의 이탈은 아쉽기만하다.

몬토요는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내야 유틸리티 대체자로 지목했다. 1루 백업에 대해서는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캐빈 비지오가 1루 수비를 할 수 있다. 에스피날도 가능하다"며 계획을 설명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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