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1안타` 탬파베이, 워싱턴에 석패...슈와버 25호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안타 한 개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3이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 로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팀의 첫 안타였다. 1사 1, 2루 기회가 이어졌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후 두 차례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카일 슈와버는 25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카일 슈와버는 25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7회 타석에서 대타 교체됐다. 케빈 캐시 감독은 좌완 샘 클레이 상대로 브랜든 라우, 최지만 두 좌타자를 얀디 디아즈, 마이크 브로소로 교체하며 공격적인 운영을 했다. 아쉽게도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팀은 3-4로 졌다. 이날 패배로 47승 33패가 됐다. 앞선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워싱턴은 39승 38패 기록, 5할 승률 위로 올라섰다.

선발 리치 힐은 6이닝 8피안타 3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1회 피홈런 2개로 순식간에 3점을 내준 그는 2회에도 빅터 로블레스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피해를 키웠다. 그러나 이후 안정을 찾으며 6회까지 던질 수 있었다.

탬파베이는 힐이 안정을 찾은 가운데 5회 라우의 솔로 홈런으로 만회점을 냈다. 6회에는 오스틴 메도우스, 케빈 키어마이어의 2루타로 다시 한 점을 더했다. 9회에는 마이크 주니노가 상대 마무리 브래드 핸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 한 점 차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추격한 것에 의미를 부여해야했다.

워싱턴 선발 로스는 6 1/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슈와버는 1회 솔로 홈런을 때리며 시즌 홈런 기록을 25개로 늘렸다. 이날 홈런으로 18경기에서 16개 홈런을 기록했다. 'ESPN'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18경기에서 이같이 많은 홈런을 때린 것이 배리 본즈(2001) 새미 소사(1998)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69경기에서 25개의 홈런을 기록, 1996년 헨리 로드리게스가 세운 내셔널스/엑스포스 구단 최단 경기 25홈런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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