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에 고교야구는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고교야구도 중단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9일 “현재 진행 중인 제7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와 고교 주말리그 수도권 지역 잔여경기를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3일 연속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정부는 12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해 시행하기로 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 캡처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 캡처
4단계가 되면 프로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 수 있지만, 아마추어 스포츠 경기는 개최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시작해 19일까지 목동구장과 신월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청룡기 고교야구대회는 11일까지만 진행한다. 또 고교야구 주말리그도 다음주부터 잠정 중단한다.

프로야구에서는 처음으로 선수단 내 확진자가 발생했다. NC다이노스 선수단 내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해 9일 열릴 예정이던 NC-키움 히어로즈전,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전이 모두 취소됐다. 10일 잠실, 고척 경기 개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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