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사장 "우리가 셀러? 가능성 낮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장은 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셀러'로 돌아설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모젤리악은 17일(한국시간)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팀이 7월중 셀러가 되는 일은 "아주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 세인트루이스는 44승 4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3위에 올라 있다.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와는 8게임차, 와일드카드 2위와는 7.5게임차다. 현실적으로 쉬운 상황은 아니다.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팀이 7월 이적시장 셀러로 나설 가능성을 일축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팀이 7월 이적시장 셀러로 나설 가능성을 일축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때문에 세인트루이스가 7월 이적시장에서 셀러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이번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김광현의 트레이드 가능성까지도 나온 상태. 그러나 선수단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모젤리악 사장은 팀이 셀러로 나설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놀란 아레나도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등 전력 강화에 공을 들인 상황에서 셀러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터.

모젤리악은 "몇몇 선수들은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지만, 우리는 이들을 미래의 일부로 보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당장 이번 시즌을 위해 미래 자원을 트레이드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한 것.

문제는 선발진이다. 현재 잭 플레어티,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부상에서 회복중으로 후반기중 복귀가 예정돼 있다.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이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다면 후반기 선수 영입 효과를 볼 수 있을 터.

모젤리악은 이 둘의 복귀 시점이 팀이 이번 여름 '바이어로 나설지, 홀더로 나설지'를 결정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주 잘 표현한 말"이라고 답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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