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호 첫 홈런 주인공` 최주환, 상무전 데일리 MVP 선정 [MK현장]

야구대표팀 내야수 최주환(33, SSG 랜더스)이 첫 실전 리허설에서 홈런포를 폭발시키며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경문(63)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국가대표팀 평가전’ 상무와의 경기에서 9-0으로 이겼다. 지난 17일 소집 후 첫 실전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대표팀은 이날 선발로 나선 야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가운데 최주환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내야수 최주환이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국가대표팀 평가전 상무와의 경기에서 7회초 3점 홈런을 기록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내야수 최주환이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국가대표팀 평가전 상무와의 경기에서 7회초 3점 홈런을 기록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최주환은 대표팀이 5-0으로 앞선 6회초 1사 1루에서 1루 주자 김현수(33, LG 트윈스)의 대주자로 경기에 투입됐다. 이후 대표팀이 6-0으로 앞선 7회초 2사 1, 2루의 득점 기회에서 상무 투수 배재환(26)을 상대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원 볼 투 스트라이크에서 배재환의 4구째 130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6m의 타구를 날려 보냈다.

최주환은 이 홈런으로 KBO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부상으로 ‘타이어뱅크 상품권’ 120만 원을 받았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4일 LG 트윈스, 25일 키움 히어로즈와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평가전을 가진 뒤 26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출국한다.

[고척(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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