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최수연·윤지수 도쿄올림픽 8강행 무산

윤지수(28) 최수연(31)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6일 도쿄올림픽 여자펜싱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탈락했다.

최수연은 2015 세계선수권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안나 마르톤(26·헝가리)에게 12-15로 패하여 8강 진출이 무산됐다. 윤지수는 메이저대회 입상 경험이 없는 자이나브 다이베코바(19·우즈베키스탄)에게 역시 12-15로 졌다.

두 선수는 도쿄올림픽 32강전에서 나란히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를 이겨 기대를 모았으나 고비를 넘지 못했다. 2012·2016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챔피언 윤지수가 다이베코바한테 패한 것은 충격적이다.

최수연(왼쪽) 윤지수(오른쪽)가 도쿄올림픽 여자펜싱 사브르 개인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MK스포츠DB
최수연(왼쪽) 윤지수(오른쪽)가 도쿄올림픽 여자펜싱 사브르 개인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MK스포츠DB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33)도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여자펜싱 사브르 국가대표팀은 도쿄올림픽 개인전을 노메달로 끝냈다. 한국은 세계선수권 여자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2017년 은메달, 2018·2019년에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도쿄올림픽에서도 입상을 노리는 전략 종목이다.

김지연 윤지수는 4년 전 세계선수권 단체전 준우승 멤버다. 최수연도 2차례 동메달을 함께한 경험이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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