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은이 결혼식 참석 인증샷을 공개했다. 셔츠핏과 와이드 팬츠 조합에 꽃다발을 더한 단아한 하객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영은이 17일 자신의 SNS에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광택감 있는 화이트 셔츠 블라우스에 네이비 컬러의 와이드 팬츠, 클래식한 블랙 샤넬백을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하객룩을 완성했다.
특히 봉긋하게 잡힌 소매라인과 은은한 셔츠핏은 상체를 여리여리하게 만들어주며, 생화 꽃다발을 손에 든 모습은 따뜻한 하객의 감성을 더했다.
실내 조명과 어우러진 포즈에서는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누리꾼들은 “이영은 하객룩 정석이다”, “셔츠 하나로 분위기 다했다”, “오랜만에 봐도 우아함은 여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은은 2014년 고정호 PD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최근 종영한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 현실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