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태국에서의 근황을 공개하며 한층 여유로운 시간을 전했다.
홍진영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태국 파타야에서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고기와 다양한 음식이 차려진 식탁, 리조트 야경, 그리고 수박 한 통을 통째로 들고 빨대로 음료를 마시는 모습까지 담기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당 사진 속 수박은 언니 홍선영과 함께 즐긴 것으로, 두 사람은 같은 장소에서 각각 수박 한 통씩을 앞에 두고 ‘먹방 모드’에 들어간 모습이다. 여러 장으로 나뉘어 올라왔지만, 같은 테이블과 동일한 수박 세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자매의 동행을 짐작하게 했다.
앞서 홍진영은 최근 방송과 SNS를 통해 이른바 ‘똥배’ 논란과 임신설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원래는 날씬한데 각도 때문에 배가 부각돼 보였다”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해당 논란은 해프닝으로 정리됐다.
논란 이후 공개된 이번 태국 근황에서는 다이어트보다는 먹는 즐거움에 집중한 모습이 더욱 부각됐다. 홍진영은 “태국에 아마 먹으러 온 듯하다”는 문구와 함께 음식 사진을 연이어 공유하며 솔직한 일상을 전했다.
2007년 데뷔해 어느덧 19년 차 가수가 된 홍진영은 방송, 공연, SNS를 오가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 중이다. 최근에는 신승훈과 함께한 연습 영상도 공개하며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도 드러낸 바 있다.
논란을 뒤로하고 떠난 태국에서의 시간. 수박 한 통을 들고 웃는 홍진영의 모습은, 지금의 그가 선택한 ‘요즘’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