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부족” 고개 숙인 추성훈...‘유튜브 괴물’이 갑자기 힘 못 쓰는 진짜 이유

추성훈이 최근 연이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부진 속에서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성훈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보도된 기사 제목을 공유하며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다시 처음부터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추성훈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0~1%대 시청률에 머물며 뚜렷한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역시 0%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추성훈이 최근 프로그램 시청률 부진 속에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추성훈이 최근 프로그램 시청률 부진 속에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흥미로운 점은 추성훈이 ‘주인공’이 아닌 ‘게스트’로 나왔을 때 오히려 더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과거 토크 예능이나 관찰 예능에 간헐적으로 등장했을 당시 솔직한 화법과 재일교포 특유의 말투, 강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인간적인 모습이 신선한 매력으로 작용했다. 이때 쌓인 호감도가 유튜브 채널 개설로 이어졌다. 추성훈은 단기간에 ‘대세 아조씨’로 떠올랐다.

문제는 이후다.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프로그램이 연달아 편성되면서 추성훈의 캐릭터가 오히려 제한됐다는 지적이다. ‘밥값은 해야지’에서도 고된 노동과 생존 콘셉트 속에서 추성훈 특유의 즉흥성과 솔직함이 충분히 살아나지 못했다. 프로그램 중심에서 겉도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사진=EBS·ENA 제공
사진=EBS·ENA 제공

또한 최근 예능에서는 비슷한 이미지와 역할이 반복되며 신선도가 떨어졌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과거에는 예측 불가한 한마디가 웃음을 만들었다면 지금은 시청자들이 이미 그의 반응을 예상하게 됐다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되던 캐릭터가 TV라는 정형화된 틀 안에서는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튜브에서 시작된 ‘제2의 전성기’는 분명하다. 다만 그 인기를 TV로 옮기는 과정에서 선택과 속도 조절이 필요했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여전히 추성훈이라는 인물 자체에 호감을 갖고 있다. 다작보다는 ‘잘 맞는 판’에서의 재등장이 반등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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