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 앞에서조차 조심했던 ‘생리 현상’ 에피소리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3일 유튜브 채널 ‘이오 ’이오상회’에는 ‘시엄마가 5억을 주며 바람난 남편을 용서하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노사연과 방송인 샘 헤밍턴, 또또가 출연해 가상 설정 토크를 펼쳤다.
영상에서 노사연은 시어머니 역할을 맡아 샘 헤밍턴, 또또와 부부 설정으로 상황극에 참여했다. 토크 도중 샘 헤밍턴이 “각방은 안 쓰시냐”고 묻자, 노사연은 “원래 나는 합방 주의자다. 신혼 때는 무조건 남편 이무송과 한 침대에서 자야 한다는 주의였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연은 과거 신혼 시절을 떠올리며 솔직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은 각방을 쓰니까 편한 점도 있다. 생리 현상 같은 게 있지 않나”라며 “그게 나오려고 하면 얼른 화장실로 갔다”고 말했다.
특히 노사연은 “화장실에서 신문지를 막 비비면 소리가 나지 않나. 그 소리 날 때 박자 맞춰서 방귀를 뀌었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지금은 혼자 자니까 눈치 안 보고 낀다”며 현재의 편안한 일상을 덧붙였다.
이에 샘 헤밍턴은 “우리 부모님은 싸워도 절대 각방 쓰지 말라고 하셨다”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고, 아이들과 함께 킹사이즈 침대 두 개를 붙여 온 가족이 함께 잤던 에피소드까지 전해 웃음을 더했다.
가상 설정 토크가 이어지며 세 사람은 점점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섞어가다 “지금 이거 누구 얘기냐”며 스스로 헷갈려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노사연 특유의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은 부부의 현실적인 일상까지 웃음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