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김수미가 개코와 이혼 발표 이후 처음으로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김수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보고 싶었던 친구를 만나 수다도 떨고, 이발도 하고, 건강검진도 하고, 사람들 북적이는 곳에 가서 호떡도 사 먹고, 집 청소도 하고, 눈 빠지도록 퍼즐도 했다. 제법 즐거운 겨울의 하루하루를 모아 올려본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미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모습부터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는 장면, 길거리에서 간식을 즐기는 소소한 일상을 담았다. 특히 미용실에서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른 컷에서는 이전보다 차분하고 담담한 표정이 포착돼 시선을 끌었다. 짧아진 헤어스타일과 담백한 민낯에 가까운 모습이 그간의 심경 변화를 미루어 짐작하게 했다.
김수미의 이번 SNS 게시물은 다이나믹듀오 개코와의 이혼 발표 이후 처음 공개된 근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김수미와 개코는 지난 1월, 14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수미는 “지나친 관심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며 부모로서 두 아이에 대한 공동 양육 책임을 끝까지 이어갈 것임을 명확히 했다.
팬들은 “많이 내려놓은 느낌이다”, “머리 자른 게 심경을 말해주는 것 같다”, “조용히 잘 회복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