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면도기 없이도 잡티 하나 없는 ‘도자기 민낯’을 유지해온 비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의 아침 피부관리 루틴이 공개됐다. 기상 직후 세안 전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이정현의 피부는 잡티 없이 매끈했고 MC들 사이에서는 “민낯이 반칙”이라는 감탄이 나왔다.
이정현은 가벼운 물 세안 후 순한 클렌징폼을 사용하고, 스킨보다 에센스를 먼저 바르는 자신만의 순서를 설명했다. 그는 “알짜배기는 먼저 발라야 한다”며 이후 아기용 크림과 선크림을 얼굴은 물론 목까지 꼼꼼히 바른다고 덧붙였다. 특히 “목이 늙지 않으려면 무조건 목까지”라는 조언은 현실적인 관리 팁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장 놀라운 건 마지막 단계였다. 이정현은 “제가 19살 때부터 해온 게 있다”며 마시던 도자기 찻잔으로 얼굴을 문질렀다. 면도기나 뷰티 디바이스가 아닌, 뭉툭한 찻잔으로 마사지하는 방식이었다. 그는 “해외 공연 갈 때도 찻잔을 들고 다녔다”며 “이거만 한 게 없다. 우리나라 도자기가 제일 좋다”고 강조했다.
이 장면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시청자들 역시 “면도기 필요 없겠다”, “찻잔이 답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별다른 시술 없이도 오랜 시간 자신만의 루틴을 지켜온 결과가 지금의 피부라는 설명이다.
45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이정현의 민낯은, 화려한 관리보다 꾸준함과 습관이 만든 결과였다. 면도기보다 강했던 건, 19살부터 이어온 찻잔 하나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