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식단+뷰 공개…박은영, 2주 1700만 원 조리원서 ‘나홀로 호캉스’

서울 시내가 발아래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와 호텔 셰프급 식단. 늦둥이 둘째를 품에 안은 방송인 박은영이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조리원 라이프를 공개했다. 대중의 시선은 2주에 최대 1700만 원에 달하는 비용에 꽂혔지만, 정작 그녀가 구매한 것은 화려한 시설보다 ‘5년 만의 완벽한 고독’이었다.

지난 6일 박은영의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에는 출산 후 조리원에 입소한 그녀의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영상 속 공간은 병원이라기보다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 가까웠다.

박은영이 선택한 곳은 지난해 10월 오픈한 신상 조리원이다. 그녀는 “오픈한 지 3개월밖에 안 돼 시설이 좋다”며 남산 타워가 정면으로 보이는 통창 뷰를 자랑했다. “2주 동안 갇혀 있어야 하니 널찍하고 뷰가 좋은 곳이 필수”라는 그녀의 말처럼, 답답한 산후 조리 기간을 ‘호캉스’처럼 보내려는 트렌드가 반영된 선택이다.

서울 시내가 발아래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와 호텔 셰프급 식단. 늦둥이 둘째를 품에 안은 방송인 박은영이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조리원 라이프를 공개했다. 사진=박은영 유튜브 채널
서울 시내가 발아래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와 호텔 셰프급 식단. 늦둥이 둘째를 품에 안은 방송인 박은영이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조리원 라이프를 공개했다. 사진=박은영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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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2주 기준 객실 타입에 따라 최소 1,350만 원에서 최대 1,755만 원. 일반적인 직장인 연봉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 단 2주 만에 태워지는 셈이다. 하지만 최근 고령 출산이 늘어나면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산모들 사이에서는 산후조리원이 단순한 회복 공간을 넘어 ‘자신을 위한 마지막 사치’이자 ‘보상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화려한 시설보다 눈길을 끈 건 박은영의 고백이었다. 그녀는 “첫째 범준이 태어나고 5년 동안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져본 적이 단 하루도 없었다”며 “정신없이 지내다 혼자 있으니 수행하는 느낌이 들고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44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둘째를 출산한 박은영. 첫째 아들 육아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쉼 없이 달려온 그녀에게, 조리원의 비싼 비용은 육체적 회복뿐만 아니라 ‘엄마’라는 역할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자유 이용권’ 가격이었던 것이다. 삼겹살, 유린기, 완탕 수프 등 호화로운 식단과 스파 마사지는 그 자유를 만끽하는 수단일 뿐이다.

박은영은 출산 일주일 만에 4kg을 감량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그녀는 “임신으로 찐 10kg을 다 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둘째 딸 ‘김세연’ 양과 함께할 새로운 일상을 준비 중이다.

“아주 행복하게 지내다가 범준이에게 돌아가겠다”는 그녀의 말은 비장하기까지 하다. 1700만 원짜리 천국 문을 나서는 순간, 다시금 치열한 ‘두 아이 육아 전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박은영의 초호화 조리원 생활은 낭비가 아닌, 다가올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가장 비싸고 확실한 재충전’이었던 셈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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