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출산 2개월 만에 또 하나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했다. 이번 무대는 아프리카 대륙, 킬리만자로였다.
이시영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버킷리스트. 우리 셋. 드디어 아프리카 대륙 라이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함께 킬리만자로 정상 방향을 오른쪽에 두고 달린 250km 라이딩 여정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헬멧과 라이딩 장비를 갖춘 채 오토바이에 올라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을 가로지르고 있다. 또 현지 라이더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에서는 도전 이후의 여유와 성취감이 그대로 전해졌다.
이시영은 “라이딩 내내 킬리만자로 산을 볼 수 있다는 감동은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었다”며 “항상 용기와 긍정을 주는 노홍철 오빠, 볼 때마다 가르침을 주는 은비 덕분에 너무 자유롭고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시영은 출산 후 약 두 달 만에 아프리카 세렝게티를 찾은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출산 시기와 겹쳐 만삭의 엄마 동물들과 새끼들을 볼 수 있었다”며 “사냥철이라 긴장되는 순간도 있었지만, 등반 이후라 더욱 힐링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산 이후에도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시영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진짜 버킷리스트 실천형 인생”, “출산 두 달이 믿기지 않는다”, “체력과 정신력이 모두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