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사업가 지소연이 여행의 기쁨도 잠시, 여권을 착각하는 대형 해프닝을 겪었다.
지소연은 11일 자신의 SNS에 “저 오늘 떠나요 남편이 피부 미용사 자격증 다시 도전할지 말지는 다녀와서 고민해도 충분하다고 해서 감사하게 가족들 없이 떠나요”라는 글과 함께 공항으로 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여행 메이트는 배우 양미라였다.
두 사람은 “우동 먹으러 간다”며 남편에게는 미안하지만 환호성을 지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공항 앞에서 소리를 지르며 기념 영상을 찍을 정도로 설렘이 가득했다.
그러나 탑승 수속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터졌다. 지소연이 자신의 여권이 아닌 딸 하엘의 여권을 가져온 것. 그는 “탑승 수속하는데 웬걸… 하엘이 여권”이라며 당황한 상황을 공개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권이 잘못된 사실을 알게 된 것.
급히 퀵서비스로 여권을 받아 간신히 수속을 마쳤지만, 또 다른 변수도 발생했다. 수속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두고 온 사실을 뒤늦게 알아채 다시 찾으러 뛰어가는 해프닝까지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에 몸을 실은 두 사람은 결국 일본에 무사히 도착했다. 도착 직후 “그래도 비가 안 오는 게 어디냐”며 다시 환호성을 지르는 영상을 공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소연은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엘 양을 두고 있으며, 최근 쌍둥이 남매를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