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17년 만에 압구정… “20대 땐 다 쳐다봤다”에 아들 “못 믿겠는데”

정시아가 17년 만에 찾은 압구정에서 아들과 첫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 추억을 꺼낸 엄마와 현실적인 아들의 반응이 묘한 대비를 이뤘다.

13일 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에는 ‘정시아 고등학생이 되버린 아들과 압구정 데이트 “엄마가 몰라서 미안해” 준우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시아는 “지금 저는 아들 준우랑 압구정 로데오에 와 있습니다”라며 카메라를 켰다. 2009년생으로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준우와 단둘이 외출에 나선 것. 그는 “준우가 갑자기 훈련을 쉬게 돼서 좋은 시간을 가져보려고 나왔다”며 “이렇게 둘이 밖에 나온 건 정말 오랜만”이라고 밝혔다.

정시아가 17년 만에 찾은 압구정에서 아들과 첫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
정시아가 17년 만에 찾은 압구정에서 아들과 첫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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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은 정시아에게 특별한 장소였다. 그는 “제가 20대 때 여기서 많이 놀았다. 거의 16~17년 만에 오는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여기 걸어가면 진짜 난리 났었다. 다 쳐다봤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자 준우는 고개를 갸웃하며 “못 믿겠는데?”라고 짧게 반응했다. 예상치 못한 현실적인 한마디에 정시아는 “왜 안 믿어? 진짜였다니까”라며 발끈했다. “지금이야 그렇지, 20대 땐 진짜였다”며 억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오락실에 들러 좀비 게임과 슈팅 게임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정시아는 “게임 속에서는 엄마와 아들이 아니라 개인 대 개인”이라며 “집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를 같이 한다”고 전했다. 준우 역시 “가족끼리 나오면 오락실은 꼭 간다”며 엄마와의 시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준우를 얻었고, 2012년 딸 서우를 품에 안았다. 176cm를 넘겼던 중학생 시절을 지나 현재 183cm까지 성장한 준우와 나란히 걷는 모습은 어느새 친구 같은 분위기였다.

“엄마가 몰라서 미안해”라는 영상 제목처럼, 오랜만의 데이트는 서로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었다. 20대의 추억을 꺼낸 엄마와, 그런 엄마를 반신반의하는 고2 아들의 조합이 웃음과 여운을 동시에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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