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본인조차 몰라볼(?) 역대급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너무도 완벽해진 미모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게 진짜 실물 얼굴이냐, 필터 보정이냐”를 두고 유쾌한 갑론을박까지 벌어지는 모양새다.
19일 이세영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에 “요즘 유행하는 집구석 프로필, 저도 한 번 찍어봤습니다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그야말로 ‘환골탈태’ 그 자체다. 깔끔한 블랙 목폴라와 화이트 셔츠 등을 입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그녀에게서 과거의 코믹한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오히려 청초하고 우아한 여배우의 아우라가 물씬 풍긴다. 특히 자연스러운 붙임머리로 연출한 긴 생머리와 반묶음 스타일링, 베일 듯 오뚝한 콧날과 맑은 눈망울 등 한층 뚜렷해진 이목구비가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 없이 완벽하고 세련된 미모 탓에 대중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누리꾼들은 “청순 그 자체”, “진짜 누구세요? 너무 예쁘다”, “반묶음 스타일 찰떡이다”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사진의 ‘리얼리티’를 향한 귀여운 의심의 눈초리도 쏟아지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고강도 뷰티 필터나 AI 프로필 앱을 돌린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보정 앱 필터 효과인지, 진짜 미모에 물이 오른 건지 헷갈릴 지경”, “이 정도면 사진 앱 모델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필터 논란(?)’급 화제성의 배경에는 이세영 특유의 솔직 당당한 성형 고백이 자리하고 있다. 이세영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에 출연해 “눈 두 번, 코 한 번 수술했고 교정 중”이라고 쿨하게 밝힌 바 있다. 나아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각종 성형 수술과 시술, 자기관리에 무려 ‘약 1억 원’가량을 과감하게 투자했다고 털어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1억 원이라는 아낌없는 투자와 본인의 뼈를 깎는 노력, 여기에 약간의 사진 기술(혹은 필터)이 더해져 탄생한 이번 ‘인생샷’. 사진의 보정 여부를 떠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당당하게 뽐내는 이세영의 유쾌한 변신에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