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자식 왜 키우냐고?” 진태현, 입양 향한 수군거림에 날린 일침

배우 진태현이 입양 가족을 향한 일부의 삐딱한 시선에 대해 단호하면서도 따뜻한 소신을 밝히며 다시 한번 감동을 안겼다.

9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 박시은과 함께한 마라톤 대회 후기를 전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특히 자신을 엄마 아빠라고 불러주는 입양딸 한지혜 선수가 대회에서 거둔 성적을 언급하며 장하고 자랑스럽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진태현은 이와 함께 가족을 향한 세상의 시선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는 “많은 분이 저희를 궁금해 수군대거나 이상하게 생각한다. 왜 남을 저렇게까지 아끼며 사냐고, 왜 남의 자식을 자녀 삼냐고 묻는다”며 입양을 바라보는 일부의 불편한 시선을 언급했다.

배우 진태현이 입양 가족을 향한 일부의 삐딱한 시선에 대해 단호하면서도 따뜻한 소신을 밝히며 다시 한번 감동을 안겼다. 사진=MK스포츠DB,천정환 기자
배우 진태현이 입양 가족을 향한 일부의 삐딱한 시선에 대해 단호하면서도 따뜻한 소신을 밝히며 다시 한번 감동을 안겼다. 사진=MK스포츠DB,천정환 기자

이에 대해 진태현은 “저희는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 이런 삶을 살지 않는다”며 “열심히 돈을 벌고 사는 이유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많은 가족을 품을 수 있게 응원해 달라”고 흔들림 없는 소신을 강조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9년 신혼여행지에서 인연을 맺은 대학생 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세 명의 자녀를 가족으로 품었다.

이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과거의 아픔을 나눔으로 승화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5년 동안 세 번의 유산을 겪었으며, 특히 2022년에는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내는 큰 시련을 겪었다. 이후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이제 2세 계획을 멈추기로 했다”며 친자녀에 대한 집착 대신 이웃과 가족을 품는 삶에 집중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진태현은 과거 인터뷰에서도 ”아이가 안 생겨서 첫째를 입양한 게 아니다. 그 아이를 사랑해서 입양한 것“이라며 입양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경계한 바 있다. ”명품이나 돈 자랑 대신 이웃과 가족을 자랑하며 살겠다“는 그의 말처럼, 이들 부부는 혈연을 넘어선 식구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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