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이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
울버햄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5-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울버햄튼은 골키퍼 사를 시작으로 토티-아그바두-모스케라-호드리구-고메스-크레이치-차추아-로페스-벨가르드-아로코다레가 선발 출전한다.
리즈는 골키퍼 달로우를 시작으로 보글-로든-스트라위크-구드문드손-롱스태프-암파두-슈타흐-애런슨-칼버트 르윈-오카포가 선발 출전한다.
황희찬은 지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에버튼전에서는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리즈전은 벤치 대기한다.
황희찬의 벤치 대기는 올 시즌 3번째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 본머스전에서 교체 출전한 바 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개막 4연패 늪에 빠져 있다. 이제는 ‘승격팀’ 리즈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리즈는 에버튼과의 개막전 승리 후 1무 2패로 부진하다.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최고의 1승 상대라고 볼 수 있다.
울버햄튼과 리즈의 최근 맞대결은 2023년 3월이다. 당시 리즈가 4-2로 승리한 바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