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간판스타 쿠보 “브라질전? 홈에서 0-5로 질 순 없다”···“우리가 얼마나 집중력 있게 버텨내느냐가 중요”

일본 축구 대표팀 ‘간판스타’ 쿠보 타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가 브라질전 선전을 다짐했다.

일본은 10월 14일 일본 도쿄의 도쿄스타디움(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10일 홈에서 치른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선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5-0으로 대승했다.

일본 축구 대표팀 간판스타 쿠보 타케후사. 사진=AFPBBNews=News1
일본 축구 대표팀 간판스타 쿠보 타케후사. 사진=AFPBBNews=News1
일본 축구 대표팀 간판스타 쿠보 타케후사. 사진=AFPBBNews=News1
일본 축구 대표팀 간판스타 쿠보 타케후사. 사진=AFPBBNews=News1
쿠보 타케후사. 사진=AFPBBNews=News1
쿠보 타케후사. 사진=AFPBBNews=News1

쿠보는 10일 파라과이전에 결장했다.

일본 매체 ‘사커킹’에 따르면 쿠보는 왼쪽 발목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쿠보가 10월 대표팀 합류 후 처음 팀 훈련에 참여했다. 파라과이전 다음날이었다. 훈련 후반부부턴 마쓰모토 료이치 피지컬 코치의 별도 지시를 받으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사커킹’은 “쿠보가 자신감 넘치는 드리블과 슈팅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10일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5-0으로 대승한 브라질 축구 대표팀. 사진=김영구 기자
10일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5-0으로 대승한 브라질 축구 대표팀. 사진=김영구 기자
브라질 축구 대표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브라질 축구 대표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사커킹’은 11일 훈련 후 쿠보가 전한 메시지도 공개했다.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다. 3일 뒤 브라질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쿠보는 브라질전에서 쉽게 물러설 생각이 없음을 강조했다.

쿠보는 “브라질은 세계 최고의 전력을 갖춘 팀”이라며 “브라질의 퀄리티는 누구나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브라질을 상대로 얼마나 집중력 있게 버티느냐가 중요하다. 절대로 실수해선 안 된다. 실수는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 선수들에겐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우린 홈에서 0-5로 패할 수 없다”고 했다.

쿠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쿠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쿠보. 사진=AFPBBNews=News1
쿠보. 사진=AFPBBNews=News1
쿠보. 사진=레알 소시에다드 SNS
쿠보. 사진=레알 소시에다드 SNS

경기가 펼쳐지는 도쿄스타디움은 쿠보에게 의미가 있는 경기장이다.

쿠보는 도쿄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FC 도쿄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쿠보는 “도쿄 경기를 관전하러 온 적은 있었지만, 이 경기장에서 선수로 뛰는 건 정말 오랜만”이라며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쿠보는 이어 “나는 도쿄스타디움에 익숙하다. 다른 선수들보다 편안함 속 경기할 수 있을 거다. FC 도쿄의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주실 것 같다.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모든 걸 쏟아내겠다”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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