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님, 보셨죠?’ 조규성, 복귀 후 첫 풀타임+4호골···‘미트윌란, 프레데리시아전 4-0 대승’

조규성(27·미트윌란)이 무릎 부상 복귀 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미트윌란은 10월 26일(현지시간) 덴마크 프레데리시아의 몬야사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3라운드 프레데리시아와의 맞대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미트윌란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내달렸다. 미트윌란은 리그 선두 AGF(승점 30점)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미트윌란은 전반 29분 앞서갔다. 데닐 카스티요가 오른쪽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프란쿨리노 디유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조규성이 부상 복귀 후 처음 풀타임을 소화하며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조규성이 부상 복귀 후 처음 풀타임을 소화하며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SNS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SNS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SNS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SNS

조규성이 번뜩였다. 전반 34분이었다. 카스티요가 오른쪽 중원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조규성이 골 지역 왼쪽 앞 부근에서 수비수를 떨쳐내고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 그물을 흔들었다. 자신의 첫 번째 슈팅을 득점으로 만든 ‘원샷 원킬’이었다.

9월 18일 2025-26시즌 덴마크축구협회컵(덴마크컵) 3라운드에서 시즌 1호골을 터뜨린 조규성은 지난달 치러진 정규리그 9∼10라운드에서 잇달아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조규성은 리그 11∼12라운드에선 침묵했지만, 이날 시즌 4호골(정규리그 3골·컵대회 1골)을 뽑아내며 득점 감각을 되살렸다.

전반전을 2-0으로 마친 미트윌란은 후반 5분 미켈 고고르자의 쐐기골과 후반 8분 주니오르 브루마두의 마무리 득점으로 4-0 대승을 완성했다.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SNS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SNS

조규성은 8월 17일 바일레와의 2025-26시즌 수페르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1년 3개월 만에 그라운드 복귀를 알렸다.

조규성은 10월 26일 프레데리시아전에서 부상 복귀 후 처음 풀타임을 소화하며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증명했다.

한편, 미트윌란에서 조규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중앙 수비수 이한범도 프레데리시아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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