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공백 걱정한 토트넘, ‘수트라이커’ 반더벤 헤더 멀티골 날았다…에버튼 원정서 3-0 완승 [EPL]

‘손케(손흥민+케인) 듀오’의 공백 걱정, ‘수트라이커’ 반더벤이 지웠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5-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서 3-0 완승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공격진의 골 가뭄이 심각한 상황. 프랑크 감독은 AS모나코전 이후 손흥민, 케인과 같은 킬러 부재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어느 정도 걱정을 덜어냈다. 반더벤이 헤더 멀티골 폭발, 완승을 이끈 것이다.

‘손케(손흥민+케인) 듀오’의 공백 걱정, ‘수트라이커’ 반더벤이 지웠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손케(손흥민+케인) 듀오’의 공백 걱정, ‘수트라이커’ 반더벤이 지웠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반더벤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이는 팀 내 1위로 히샤를리송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슈퍼컵까지 포함하면 5골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골키퍼 비카리오를 시작으로 포로-단소-반더벤-스펜스-팔리냐-벤탄쿠르-쿠두스-시몬스-존슨-콜로 무아니가 선발 출전했다.

에버튼은 골키퍼 픽포드를 시작으로 미콜렌코-킨-타코우스키-오브라이언-게예-가너-그릴리시-듀스버리 홀-은디아예-베투가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골키퍼 비카리오를 시작으로 포로-단소-반더벤-스펜스-팔리냐-벤탄쿠르-쿠두스-시몬스-존슨-콜로 무아니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토트넘은 골키퍼 비카리오를 시작으로 포로-단소-반더벤-스펜스-팔리냐-벤탄쿠르-쿠두스-시몬스-존슨-콜로 무아니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에버튼은 골키퍼 픽포드를 시작으로 미콜렌코-킨-타코우스키-오브라이언-게예-가너-그릴리시-듀스버리 홀-은디아예-베투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에버튼 SNS
에버튼은 골키퍼 픽포드를 시작으로 미콜렌코-킨-타코우스키-오브라이언-게예-가너-그릴리시-듀스버리 홀-은디아예-베투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에버튼 SNS

토트넘은 전반 3분 에버튼의 공세에 위기가 있었다. 그릴리시가 오픈 찬스를 맞이한 것. 그러나 그의 슈팅은 수비벽에 막히고 말았다. 이후 전반 19분 쿠두스의 코너킥, 벤탄쿠르의 헤더 패스를 반더벤이 헤더 마무리하며 1-0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4분 가너의 중거리 슈팅을 비카리오가 막아냈다. 그러나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오브라이언의 헤더골이 폭발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불행 중 다행히 오프사이드 취소, 위기를 넘겼다.

반더벤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이는 팀 내 1위로 히샤를리송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슈퍼컵까지 포함하면 5골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반더벤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이는 팀 내 1위로 히샤를리송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슈퍼컵까지 포함하면 5골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토트넘은 전반 35분 벤탄쿠르의 중거리 슈팅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포로의 코너킥을 반더벤이 다시 한 번 헤더로 마무리하며 2-0으로 달아났다.

에버튼의 후반 반격은 거셌다. 후반 54분 은디아예의 크로스, 베투의 바이시클킥을 비카리오가 선방했다. 토트넘도 후반 64분 히샤를리송이 일대일 찬스를 얻었으나 픽포드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73분에는 은디아예의 중거리 슈팅이 듀스버리 홀을 맞고 굴절, 비카리오가 몸을 날려 선방했다.

토트넘은 후반 89분 포로의 크로스, 히샤를리송의 헤더 패스를 교체 투입된 사르가 다시 헤더로 마무리하며 3-0, 승부를 끝냈다.

사르는 후반 교체 투입 후 히샤를리송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을 넣었다. 사진=AFP=연합뉴스
사르는 후반 교체 투입 후 히샤를리송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을 넣었다. 사진=AFP=연합뉴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서울강남경찰서, 상해 등의 혐의로 박나래 입건
방탄소년단 정국-에스파 윈터, 연애설 주장 확산
소유, 볼륨감 한껏 드러낸 아찔한 비키니 노출
블랙핑크 리사, 글래머 몸매 강조 과감한 시스루
한국축구,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월드컵 A조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