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심유리는 킥을 시도했다가 박정은에게 잡힌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넘어지긴 했지만 당황하진 않았다. 기회를 봐서 일어나면 된다는 생각으로 안면 방어를 딱히 하지 않은 것이었다. 파운딩 때문에 큰 충격을 받은 것도 아니었는데 심판이 패배를 선언했다”며 아쉬워했다. 심유리는 “근력 강화에 집중하면서 도복 주짓수도 배웠다”면서 힘·그래플링 열세 때문에 박정은과 첫 대결을 졌다고 생각하여 이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박정은은 이번이 로드FC 2번째 타이틀전이다. 지난 2018년 12월 도전자로 나섰으나 2차 방어에 나선 챔피언 함서희(34)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심유리와 박정은은 함서희가 반납한 로드FC 아톰급 타이틀의 새 주인이 되기 위해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