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 감독 "J.D. 마르티네스, 대타 출전 가능" [현장인터뷰]

알렉스 코라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은 발목 부상으로 와일드카드게임 나오지 못했던 J.D. 마르티네스의 상태를 전했다.

코라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로스터에 포함시킨 마르티네스에 대해 "오늘 출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발목 부상으로 와일드카드게임에 결장한 마르티네스는 26인 로스터에는 포함됐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제외됐다. 이날 보스턴은 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 카일 슈와버(지명타자) 잰더 보가츠(유격수) 라파엘 데버스(3루수) 헌터 렌프로에(우익수) 알렉스 버두고(좌익수) 바비 달벡(1루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포수) 크리스타인 아로요(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알렉스 코라 감독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코라는 "네 타석을 소화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오늘도 밖에서 타격을 할 것이고 지켜볼 것이다. 중요한 순간 그가 옳은 선택이라 판단되면, 단순히 그의 타격때문이 아니라 그의 몸 상태 때문에라도 그를 기용할 것"이라며 대타 소화정도는 가능한 상태임을 예고했다. 지난해 징계 소화를 하면서 여러 팀을 지켜 볼 기회가 있었다고 밝힌 그는 "한 가지 내 눈길을 끈 것은 정말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라며 상대팀 탬파베이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상대가 정말 잘하는 것중에 하나가 수비다. 뜬공 타구가 구장을 떠나지 않는다면 다 잡아내고 있다. 이는 오늘날뿐만 아니라 야구 역사를 통틀어 중요한 것이다. 좋은 수비를 하면 좋은 기회가 찾아오기마련"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홈런과 삼진 기록에 집중하지만, 특정한 순간에 타구를 우측으로 보내 추가 진루를 이끌어내기도한다. 1사, 무사에 주자가 3루에 있으면 그들은 플레이를 만들어낸다. 코치들도 정말 뛰어나다. 여기에 정말 재밌게한다. 사람들은 그 팀의 연봉 총액에 대해 말하지만, 좋은 선수들이 정말 많은 팀이다. 운동 능력 있는 선수들이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갖췄고, 야구 지능이 뛰어나다"며 인상을 전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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