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제네시스 챔피언십 3R도 선두 ‘첫 우승 보인다’

고군택(22)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키며 첫 우승을 목전에 뒀다.

고군택은 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5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데뷔 첫 승을 눈앞에 뒀다. 공동 2위 전성현, 신상훈과 3타 차로 격차를 벌렸다.

고군택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켰다. 사진=KPGA 제공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 입문한 고군택은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지난해 7월 군산 CC오픈에서 세운 공동 12위가 최고 성적이다. 톱10 순위에도 들어본 적 없다. 이날 고군택은 7번 홀에서 보기, 10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스텝이 다소 꼬였다. 그러나 14번 홀 파5에서 친 두 번째 샷이 홀 주변으로 떨어진 뒤 이글로 2타를 줄였다.



전날까지 2위를 달린 이재경과 김봉섭이 4타 뒤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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