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재(15·순천 한국 바둑중학교)가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2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3회 지역영재입단대회 본선 3회전에서 김성재가 이승민을 꺾고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대국 후 김성재 초단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초반에 나쁜 흐름이었는데 중반에 처리가 잘 돼 이길 수 있었다”며 “입단대회 전 응원해 준 친구들과 부모님께 감사하고 바둑중고등학교 출신 프로기사 중 가장 강한 기사가 되겠다. 목표는 먼저 신예 기전에서 활약하는 것이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난 김성재 초단은 8살에 바둑에 입문해 2019년 전남에서 연구생 생활을 시작했다. 김성재 초단이 입단하면서 (재)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92명(남자 318명, 여자 74명)으로 늘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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