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스 주니어, 내셔널리그 MVP 최종 후보 등극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MVP를 받을 수 있을까?

타티스 주니어는 9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내셔널리그 MVP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타티스 주니어는 이번 시즌 130경기 출전, 타율 0.282 출루율 0.364 장타율 0.611 42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고질적인 어깨 부상에 시달리는 상황에서도 내셔널리그 홈런 랭킹 1위에 올랐다.

타티스 주니어가 MVP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MK스포츠 DB
타티스 주니어가 MVP를 수상할 경우 1996년 켄 캐미니티 이후 이 상을 받은 두 번째 파드레스 선수가 된다. 또 다른 최종 후보로는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후안 소토(워싱턴)가 이름을 올렸다.



하퍼는 이번 시즌 141경기 출전, 타율 0.309 출루율 0.429 장타율 0.615 35홈런 84타점 기록했다. 장타율, OPS, 2루타(42개) 부문 메이저리그 1위에 올랐다.

소토는 151경기 출전, 타율 0.313 출루율 0.465 장타율 0.534 29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 메이저리그 1위를 기록했다.

하퍼는 워싱턴 시절이던 2015년 이후 6년만에 MVP 수상에 도전한다. 필라델피아 선수로는 2007년 지미 롤린스 이후 첫 수상을 노린다. 소토는 2015년 하퍼 이후 처음으로 이 상을 받는 내셔너스 선수에 도전한다.

이들이 MVP 최종후보에 올랐다는 것은 10월초 시즌 종료와 함께 진행된 투표에서 3위 안에 들었음을 의미한다. MVP 투표는 BBWAA 각 지부에서 선발된 두 명의 기자가 투표에 참가, 총 30인의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댈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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