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최종훈, 출소 후 근황은…“트라우마 있다”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고 2년 6개월 형을 마치고 만기 출소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더팩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종훈의 최근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매체는 최종훈이 최근 어머니와 함께 교회를 다니며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회 예배에 참석한 그는 취재진의 카메라를 보고 “나도 트라우마가 있는데 녹음기를 켜고 하면 내가 무슨 말을 하냐”고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최종훈 근황 사진=김영구 기자
최종훈 근황 사진=김영구 기자
최종훈의 어머니는 “믿음 안에 살려는 애한테 왜 그러냐. 하나님한테 혼난다”라며 “억울한 부분이 있다. 나중에 결론이 괜찮을 거다”라고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 2016년 가수 정준영, 버닝썬 전 MD 김모 씨, 회사원 권모 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 씨 등과 강원도 홍천, 대구 등에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을 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그는 대법원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만기출소했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해당 사건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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