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LG, 가스공사와 프로농구 공동 7위

창원LG가 3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하한선인 6위 밖으로 밀려났다.

3일 LG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 2021-22 프로농구 원정경기를 80-86으로 졌다. 1쿼터 27-19로 앞서갔으나 이후 2~4쿼터를 53-67로 밀려 역전을 허용했다.

LG는 16승 22패로 가스공사와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하게 됐다. 6위였던 LG는 1계단 내려왔고 8위 가스공사는 1계단 상승했다.

조성원 감독 이하 LG 선수단이 가스공사와 2021-22시즌 원정경기 시작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구연맹 제공
이번 시즌 LG는 가스공사와 앞선 4차례 맞대결은 모두 이겼다. 1쿼터를 8점 리드로 마칠 때만 해도 연패 탈출에 대한 희망에 부풀었다. 그러나 2쿼터 상대 거센 반격을 막지 못하고 득실차 –10으로 무너지며 승기를 뺏겼다. 아셈 마레이는 경기 최다 15리바운드와 팀 최다 5어시스트에 17득점 1스틸을 더하며 분전했으나 LG 4연패를 막진 못했다. 마레이는 2021-22 KBL 리바운드 평균 1위에 올라 있다.



가스공사는 프로농구 득점 선두 앤드류 니콜슨이 경기 최다 33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두경민도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7어시스트로 LG에 시즌 첫 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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