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 42점` 필라델피아, 밀워키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잡았다.

필라델피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저브 포럼에서 열린 밀워키와 원정경기에서 123-120으로 이겼다.

동점 8회, 역전 15회를 주고받는 접전이었다. 3쿼터 초반 15점차로 앞섰던 필라델피아는 이후 추격을 허용했고, 4쿼터 5분 47초를 남기고는 즈루 할리데이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109-111로 뒤집혔다.

엠비드는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이후 추격전을 벌이던 필라델피아는 2분 32초를 남기고 조엘 엠비드가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117-116으로 재역전, 다시 주도권을 갖고왔다. 이후 밀워키가 턴오버를 남발하며 흔들리는 사이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하며 리드를 지켰다. 엠비드는 이날 42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턴오버 6개, 개인 파울 5개를 동시에 기록했지만 결과적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바이아스 해리스와 타이리스 맥시도 나란히 19득점 올렸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2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할리데이가 24득점, 크리스 미들턴이 19득점, 바비 포티스가 17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는 이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의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우너정경기에서 49득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125-118 승리를 이끌었다.

기록 전문 업체 'STATS'는 돈치치가 NBA 역사상 한 경기에서 40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5개 플러스 마이너스 마진 20이상을 동시에 기록한 최초의 선수라고 소개했다.

'ESPN'은 돈치치가 윌트 챔벌레인, 엘진 베일러, 월트 벨라미에 이어 네 번째로 한 달에 45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두 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라고 전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센터에서 열린 샬럿 호넷츠와 원정경기에서 2차 연장 끝에 111-107로 이겼다. 카일 라우리가 2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올렸다.

샬럿의 라멜로 볼은 이날 14득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틔플 더블을 기록했다. 20세 179일의 나이로 통산 700어시스트를 달성, 르브론 제임스(20세 12일) 다음으로 가장 어린 나이에 700어시스트에 도달한 선수가 됐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마일스 브리짓스가 29득점 11리바운드, P.J. 워싱턴이 15득점 14리바운드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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