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의 강세, ‘오징어 게임’ TV부문 대상·‘D.P.’ 3관왕 (종합)[백상예술대상]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D.P.’가 백상예술대상을 휩쓸며, OTT 시장의 강세를 과시했다.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58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58회 백상예술대상은 2021년 4월 12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TV 부문 영예의 대상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차지했다. 먼저 제작자 김지연 대표는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이후로 한국말로 된 콘텐츠가 전 세계에 돌아다니면서 반향을 일으키는 자체가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대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동한 넷플릭스 코리아 VP는 “전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에 한국을 우뚝 세워준 ‘오징어 게임’이라는 작품을 만들어주신 감독님, 대표님, 배우님들, 스태프님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자랑스러운 한국 영화와 콘텐츠, 예능 등을 서비스하기 위해서 묵묵히 일하는 넷플릭스 코리아 한국 직원분들 너무 감사하다”라고 첨언했다.



또한 뇌출혈로 쓰러진 배우 강수연을 언급하며 “쾌차하셔서 다시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은 TV부문 연출상도 수상했다.

영화 부문 대상은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이 영광을 차지했다. 류승완 감독은 “감사하고 고맙단 말씀밖에 생각이 안 난다”며 “함께 일 해준 스탭들, 너무나 힘든 환경의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함께 의지해준 우리의 배우들, 어려운 작품 저에게 지원해주신 덱스터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운 영화 결정해주신 롯데엔터테인먼트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고, 아직 이 영화를 만나지 못한 관객들도 감사하고 외유내강을 비롯한 우리 가족들 너무 감사하다”며 “강수연 선배님의 쾌차를 기원한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의 대상을 포함해 영화 부문 작품상과 예술상으로 총 3관왕을 차지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넷플릭스
이하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명단. ▲영화 부문 대상=류승완

▲TV 부문 대상=‘오징어게임’

▲영화 작품상=‘모가디슈’

▲영화 감독상=‘킹메이커’ 변성현

▲영화 시나리오상=‘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외 1명

▲영화 예술상=‘모가디슈’ 최영환

▲영화 신인감독상=‘장르만 로맨스’ 조은지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킹메이커’ 설경구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당신얼굴 앞에서’ 이혜영

▲영화 남자조연상=‘킹메이커’ 조우진

▲영화 여자조연상=‘기적’ 이수경

▲영화 남자신인연기상=‘뜨거운 피’ 이홍내

▲영화 여자신인연기상=‘어른들은 몰라요’ 이유미

▲TV 작품상(드라마)=넷플릭스 ‘D.P.’

▲TV 작품상(예능)=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TV 작품상(교양)=KBS1‘다큐인사이트 국가대표’

▲TV 연출상=‘오징어 게임’ 황동혁

▲TV 극본상=‘소년심판’ 김민석

▲TV 예술상=‘오징어 게임’ 정재일

▲TV 남자최우수연기상=‘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TV 여자최우수연기상=‘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TV 남자조연상=‘D.P.’ 조현철

▲TV 여자조연상=‘지옥’ 김신록

▲TV 남자신인연기상=‘D.P.’ 구교환

▲TV 여자신인연기상=‘구경이’ 김혜준

▲TV 남자예능상=이용진

▲TV 여자예능상=주현영

▲백상연극상=‘터키행진곡’ 극단 작당모의

▲젊은연극상=‘이것은 어쩌면 실패담, 원래 제목은 인투디언노운’ 김미란

▲연극 남자최우수연기상=‘붉은 낙엽’ 박완규

▲연극 여자최우수연기상=‘홍평국전’ 황순미

▲틱톡 인기상=‘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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