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 폭발’ 김현수는 아직 100%가 아니다 [MK잠실]

‘타격 기계’ 김현수(34)는 아직도 100% 만족하지 못했다.

LG 트윈스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9-1로 승리했다. 4연승을 내달린 LG는 33경기에서 19승 14패 승률 0.576를 기록하며 2위를 지켰다.

김현수는 6회 결승타가 된 적시 1타점 2루타 포함 4안타 2타점 1득점 맹활약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최근 5경기 11안타에 올 시즌 멀티히트 경기만 12차례나 된다.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시즌 타율 0.320(125타수 40안타) 7홈런 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53로 타격 대부분 지표에서 팀 1위를 기록 중이다. 10일 경기 종료 후 김현수는 “경기를 이겨서 좋다. 특히 주중 첫 경기인 화요일 경기를 승리했다는 것이 조금 더 의미 있었던 것 같다”며 이날 승리의 의의를 평가했다.



하지만 김현수는 “아직 타격감이 올라온 것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아직은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잘 맞을 때도 있고 안 맞을 때도 있지만 타석에서 미리 준비를 잘 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현수는 타격 매커니즘을 다시 수정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매진하는 등 또 한 번의 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투고타저로 흘러간 시즌 흐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즌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김현수 역시 그 ‘노력’과 ‘준비’를 잊지 않았다. 김현수는 “타석에서 미리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타격하다보니 운이 많이 따라서 안타도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현재 선전의 비결을 설명했다.

끝으로 김현수는 “우리 팬들이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다. 야구장에서 직접 함성 소리를 들으니 더 힘이 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셨으면 감사할 것 같다”며 팬들의 응원을 기대했다.

[잠실(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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