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 3회 피안타 3개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하위 타선 상대로 3연속 피안타를 허용했다. 모두 잘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수비 빈틈에 떨어졌다. 첫 타자 브랜든 마쉬의 땅볼 타구는 특히 더 아쉬웠다.
류현진이 3회 실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3연속 피안타로 1실점하며 무사 1, 2루, 중심 타선과 대결이 이어졌다. 자칫 대량 실점을 할 수도 있는 상황. 류현진은 최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최악의 결과도 피했다. 마이크 트라웃, 오타니 쇼헤이 상대로 연속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 여기서 하나라도 병살 타구가 연결됐다면 실점을 줄일 수 있었으나 병살을 잡기에는 타구가 너무 느렸다. 결국 한 점을 더 허용하며 2사 1루를 만들었다.
앤소니 렌돈은 2구째 몸쪽 파고드는 커터를 때렸다. 타구가 제법 멀리 날아갔으나 이번에도 좌익수 담장 앞에서 잡히며 이닝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