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영하 “글 쓸 때 오감=감성 근육…풍성하게 쓰게 된다”

‘집사부일체’ 김영하가 오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소설가 김영하가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글을 씀에 있어 오감을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집사부일체’ 김영하가 오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캡처
김영하는 “예전에 감성 근육이라는 말로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운동도 근육을 하면 할수록 잘하고 다양한 운동을 소화할 수 있는 것처럼 잘 느끼는 사람이 잘 쓰고, 잘 쓰는 사람이 잘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게 한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바다에 갔을 때 ‘해운대 갔는데 너무 좋더라’ 쓰는 것보다 ‘해운대에 도착했을 때 이미 해가 지고 있었고’라고 쓴 것을 나중에 보면 그때 느꼈던 감정이 생생하게 더 잘 살아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래서 글을 쓸 때 더 풍성하게 쓰게 된다”라고 짚어 공감하게 만들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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