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에이브람스 이두근 통증으로 선발 출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즈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 9번 유격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원래 C.J. 에이브람스가 선발 출전 예고됐었지만, 이후 김하성으로 교체됐다. 우완 크리스 배싯(7승 6패 3.79)을 상대한다.

밥 멜빈 감독은 "이두근 부위에 약간 통증이 있다"며 에이브람스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이유를 설명했다.



김하성에게 선발 출전 기회가 찾아왔다. 사진= MK스포츠 DB
일단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너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휴식기 기간 던지지 않다가 어제 많은 수비를 소화했다. 오늘 교체 출전은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 멜빈 감독의 설명이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루크 보이트(지명타자) 에릭 호스머(1루수) 호르헤 알파로(포수) 트렌트 그리샴(중견수) 김하성(유격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선발은 블레이크 스넬.

샌디에이고는 지난 6월 9일 배싯을 상대로 3 1/3이닝만에 7점을 뽑은 기억이 있다. 김하성도 당시 번트 안타를 기록했던 경험이 있다.

멜빈 감독은 "당연히 그때 기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때 비디오를 보고 연구하며 오늘 경기에서 가져올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봐야한다. 그는 그 경기 이후 계속 잘해오고 있다"며 지난 경기가 참고는 되겠지만,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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