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고진영 샷, 3R 연속 오버파 부진

부동의 세계랭킹 1위로 보였던 고진영(27)이 흔들리고 있다. 부진의 연속이다. 메이저대회 컷 탈락 위기는 물론 여왕의 왕관마저 내놓을 처지에 놓였다.

고진영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730만 달러·95억6000만 원) 1라운드에서 5오버파로 무너졌다. 144명 출전 선수 중 공동 103위다.

고진영의 난조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지난 주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71위로 올 시즌 최악의 성적에 머문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스코티시 오픈 3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친 이후 3라운드 연속 오버파 부진이다. 스코티시 오픈 3라운드 2오버파, 4라운드 4오버파 그리고 위민스 오픈 1라운드 5오버파다. 고진영이 LPGA 진출 이후 3라운드 연속 오버파를 기록한 건 처음이다.

부동의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샷이 흔들리고 있다. 사진=고홍석 MK스포츠 통신원
송곳샷이라고 불렸던 아이언 샷이 흔들리는데다 퍼팅마저 홀컵을 외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위민스 오픈 성적에 따라 1위 자리도 위태롭게 됐다. 고진영이 컷 탈락하고 랭킹 2위 이민지(호주)와 3위 넬리 코다(미국)가 상위권에 오를 경우 오랫동안 지켜온 1위 자리를 내놓을 수 있다.



1라운드에서 이민지는 3언더파 공동 5위, 코다는 1언더파 공동 13위에 올라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고진영은 5일 오후 3시58분 이민지 코다와 함께 2라운드를 시작한다.

[김대호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