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DET전 2안타 2볼넷 4출루 맹활약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모처럼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4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 팀의 6-2 승리에 공헌했다. 템파베이는 56승 49패 기록했다.

타격 부진을 이날 완전히 씻어냈다. 최지만은 지난 3일 토론토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하는 등 최근 계속된 부진에 빠져 있었다. 4일 경기도 좌완 기쿠치 유세이가 선발 등판하면서 결장했다.

최지만이 2안타 2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펼치며 맹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하루를 쉰 최지만의 방망이는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1회 2사 1,2루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두 번째 타석에선 상대 선발 허친슨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렸다.



5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선 이닝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을 7구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자 아로자레나가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3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1사 후 파레데스의 볼넷으로 템파베이가 기회를 잡았고, 최지만은 침착하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1사 1,2루 기회를 이었다. 폭투로 2루, 아로자레나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 타자 페랄타와 시리가 연속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또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 아쉬움은 9회 풀어냈다. 팀이 5-2로 앞선 상황 2사 주자 없는 상황 마지막으로 타격 기회를 잡은 최지만은 좌전안타로 멀티 히트와 이날 경기 4번째 출루를 완성했다.

후속 타자 아로자레나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이날 첫 득점도 신고했다. 템파베이가 6-2로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기를 굳히는 득점이었다.

템파베이는 9회 등판한 가르자 주니어가 1이닝 동안 2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하지 않고 경기를 매조졌다. 선발 투수 스프링스는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최지만 외에도 2번 타자 로우가 홈런 포함 3안타 1득점 3타점, 5번 타자 아로자레나가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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