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노랫말처럼, 엔하이픈이 K-팝 시장의 ‘룰 브레이커’로 맹활약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새 앨범 ‘MANIFESTO : DAY 1’ 발매 2일 차에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 전작인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에 이어 데뷔 후 최단기간에 두 개 앨범을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아티스트가 됐다.
Mnet ‘아이랜드’를 통해 결성된 엔하이픈은 시작부터 떡잎이 달랐다. 방송 기간 유튜브 등 글로벌 온라인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는 4,400만이 넘었고, 디지털 클립 조회수는 총 1억 8,600만 회를 넘었다. 전 세계 181개 국가/지역이 시청자들이 엔하이픈의 탄생을 지켜본 가운데, 이들은 시작부터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유일무이한 그룹답게 데뷔와 동시에 숱한 기록들을 쏟아냈다.
엔하이픈이 ‘룰 브레이커’로 맹활약하고 있다. 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은 특히 최근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 지난달 25일 데뷔곡 ‘Given-Taken’이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것. 이는 4세대 보이그룹이 발표한 데뷔곡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Given-Taken’을 비롯해 ‘Drunk-Dazed’, ‘Fever’, ‘Polaroid Love’ 등 4세대 그룹 중 1억 스트리밍을 넘긴 곡을 4개 이상 보유한 아티스트는 엔하이픈이 유일하다. 주요 음악시장인 미국과 일본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MANIFESTO : DAY 1’은 최근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주간 앨범,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을 차례로 밟으며 일본 내 엔하이픈의 뜨거운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 엔하이픈은 일본에 발매된 4개 앨범을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컴백 때마다 자체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엔하이픈은 K-팝 신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또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메시지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팬들에게 강렬하게 전파된다는 점이 이들의 성공 비결로 풀이된다.
엔하이픈은 오는 9월 17~18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미국 내 6개 도시와 11월 일본 3개 도시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연다. 팬데믹 기간에 데뷔한 만큼 그간 팬들과 대면이 거의 불가능했던 만큼, 엔하이픈은 이번 투어를 기점으로 활동 반경을 전 세계로 넓힐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팬덤의 지지 속에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엔하이픈이 또 어떤 성장 서사를 그릴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