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시몬스, 지난 시즌 연봉 일부 받는다...76ERS와 합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시절 경기 출전을 거부, 연봉을 받지 못했던 벤 시몬스가 일부를 돌려받을 예정이다.

'ESPN'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이 2021-22시즌 기간 선수가 받지 못한 금액 일부를 돌려받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금액 내용은 비공개에 부쳤다.

지난 2020-21시즌 프레이오프에서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여준 시몬스는 시즌이 끝난 뒤 구단 운영진을 만난 자리에서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모든 소동의 시작이었다.

벤 시몬스가 이전 소속팀 필라델피아와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후 트레이닝 캠프 합류를 거부하다 시즌 개막이 임박해서야 팀에 합류했고, 이후 정신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전을 미뤄왔다. 세븐티식서스 구단은 이 기간 시몬스가 계약을 위반했다며 급여 지급을 거부했다. 그렇게 2월 브루클린 넷츠로 트레이드되기전까지 2000만 달러에 가까운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다.



지난 4월 선수측은 선수노조에 이에 대한 고충처리를 요청했다. 조정위원회를 통한 해결을 앞두고 있었으나 결국 합의에 도달한 모습.

201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선수인 시몬스는 2019년 5년 1억 7000만 달러에 세븐티식서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었다.

시몬스는 트레이드 이후에도 허리 부상으로 결국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시즌을 날렸다. 오는 9월 프리시즌 캠프는 정상 참가할 예정이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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