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스크린서 만나는 현빈·김호중·서인국·라미란 [MK★초점]

본격 가을을 맞이하는 9월 극장가에는 시원한 액션과 웃음부터 감동을 더하는 신작들이 관객들의 발길을 재촉한다.

오는 9월 7일에는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극장가 접수를 위해 공조한다.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앞서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2017년 78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공조2: 인터내셔날’에는 ‘공조’의 주역 현빈, 유해진, 임윤아를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해 새로운 인물들의 관계성을 띄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9월 극장가에 다양한 신작들이 개봉한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김재현 기자, MBN스타 DB, DB
가수 김호중도 9월 극장가를 찾는다. 2020년 영화 ‘그대, 고맙소’로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 김호중은 두 번째 영화로 또 한 번 인사한다. 김호중의 두 번째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가 오는 9월 7일 CGV 단독, 스크린X 오리지널로 개봉된다.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김호중의 이탈리아 음악 여행기를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로, 2020년 영화 ‘그대, 고맙소’를 잇는 김호중의 두 번째 작품이다. 특히 영화에는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풍경과 시인 원태연, 작곡가 이주호와 함께한 여행길, 미공개 무대까지 최초 공개된다.



같은 날, 지난해 361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모으며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가 재개봉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모가디슈’는 팬데믹 기간 가장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는 시기에 개봉한 바 있다. 이번 재개봉 결정으로 지난해 영화관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관객들은 큰 스크린을 통해 몰입감 높은 연출과 깊은 울림을 느끼게 될 예정이다.

가을 극장가에 웃음을 더할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도 스크린을 찾는다. 오는 9월 21일 개봉하는 ‘컴백홈’(감독 이연우)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송새벽은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 ‘기세’ 역을 맡아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남다른 흥행 저력을 보이고 있는 라미란은 국민 첫사랑 ‘수지’를 잇는 국민 끝사랑 ‘영심’으로 분한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치타여사’, ‘라미란 로즈’를 잇는 새로운 매력을 보옂루 예정이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인 베테랑 배우 이범수가 보스의 자리를 노리는 2인자 ‘강돈’으로 분해 오래간만에 원조 코믹 연기로 돌아온다.

사진=공조2, 인생은 뷰티풀, 모가디슈, 컴백홈, 늑대사냥, 정직한 후보2, 인생은 아름다워 포스터
시원하고 거친 액션을 담은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도 ‘컴백홈’과 맞붙는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등 국제 영화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무엇보다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 등을 통해 장르 영화의 마스터로 불리는 김홍선 감독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여기에 배우 서인국, 장동윤부터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모두 모여 청불 영화 사상 가장 강렬하고도 젊은 서바이벌 액션을 예고한다.

배우 라미란은 출연작이 연달아 개봉하면서 9월 극장가를 빛낸다. 오는 9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는 2020년 건강한 웃음을 전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이다.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담은 ‘정직한 후보2’는 ‘정직한 후보’를 통해 코미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라미란의 당당하고 화려한 복귀를 알리기도 한다. 오리지널 주둥이 군단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와 ‘정직한 후보’를 함께 성공시킨 장유정 감독의 완벽한 호흡이 또 한 번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같은 코미디를 극장가에 전달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28일에는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인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개봉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특히 배우 류승룡과 염정아의 만남으로 완벽한 연기 호흡은 물론 ‘국가부도의 날’ ‘스플릿’을 통해 연출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완벽한 타인’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가 각본을, ‘택시운전사’ ‘말모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제작한 더 램프㈜가 제작을 맡았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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