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저지의 이번 시즌이 "가장 위대한 활약중 하나"라며 "지금껏 이런 활약을 본적이 없다"고 호평했다. 저지는 현재 로저 매리스의 홈런 기록(1961년 61개)에 도전하면서 당시 그의 타율(0.269)보다 훨씬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여기에 당시 뒤에 미키 맨틀이 버티고 있었던 매리스와 달리, 저지는 다른 동료들이 이런저런 부상으로 이탈하는 상황에서도 홀로 팀을 이끌었다. 9.1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록, 마이크 트라웃, 무키 벳츠에 이어 세 번째로 한 시즌 WAR 10을 넘긴 선수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혼자 9승 이상을 책임졌다는 뜻인데 이말은 이번 시즌 양키스는 그가 없으면 포스트시즌에 못갈 수도 있었음을 의미한다.
헤이먼은 이와 반대로 에인절스의 경우 오타니없이도 여전히 6월 이후 의미없는 경기를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지금 현재 에인절스 구단이 오타니로 얻을 수 있는 '가치'는 아르테 모레노 구단주가 구단을 매각할 때 몇 백만 달러를 더 받을 수 있는 것이 전부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여기에 저지를 MVP로 뽑는 것이 일부 팬들이 주장하는 '서부 지역에 대한 홀대'가 아님도 분명히 했다. 그는 뉴욕이나 애너하임이나 똑같이 기자들에게 두 표씩 돌아가며, 최근 MVP 수상은 서부가 오히려 동부보다 많았음을 언급했다. 특히 에인절스의 경우 "지난 10년간 플레이오프 승리보다 MVP 수상 횟수가 더 많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