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젠지-T1, 세계가 주목할 롤드컵 경쟁”

한국 프로게임단 젠지와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T1)이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맞붙으면 세계 e스포츠의 축제라는 극찬이 나왔다. 24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1월6일까지 멕시코·미국에서 열린다.

2일 미국 매체 ‘도트e스포츠’는 “젠지와 T1은 롤드컵 왕관을 노리는 강력한 도전자다. 대결이 성사된다면 (종목을 불문하고) 게임계는 하던 일을 멈추고 불꽃놀이를 지켜볼 것”이라며 기대했다.

이번 시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T1은 봄 대회, 젠지는 여름 대회를 우승했다. 봄 준우승은 젠지, 여름 준우승은 T1이었다.

젠지(왼쪽), T1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로고
젠지와 T1은 올해 리그오브레전드(LoL) 한국 1부리그를 양분한 강팀답게 롤드컵 본선 16강 조별리그에 직행해있다. T1은 ▲클라우드9(미국) ▲에드워드(중국) 등과 A조, 젠지는 ▲CFO(대만) ▲100시브즈(미국) 등과 D조에 편성됐다. 조 1·2위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젠지와 T1이 조별리그 통과 후 어느 단계에서 만나느냐는 우승 판도를 좌우할 큰 변수다.



T1은 2013·2015·2016년 정상에 오른 롤드컵 최다 우승팀이다. 젠지는 삼성 시절 2014·2017 롤드컵을 우승했으나 지금 이름으로 바뀐 2018년 이후에는 아직 메이저 국제 대회 1위와 인연이 없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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