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달이 넘었는데 여전히 많이들 물어주셔서 그동안의 정리, 올려봅니다”라며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아직은 집 병원 집 병원 중, 좋은 일도 아닌데 본의 아니게 알려져서 미안한 마음, 그래도 감사함으로 잘 지내고 있어요. 날씨 너무 좋으니”라고 덧붙였다.
가수 양파가 교통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사진=양파 SNS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양파가 교통사고 이후 상황을 메모한 내용이 담긴 캡처 화면이다. 양파는 “뇌출혈도 골절도 피 한 방울도 없이 살아나왔다. 조수석 창문을 열고 폭발할까 두려워 마구 기어올라 벗어났다”라며 “멍 들고 부어오른 것 말고는 큰 이상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파는 지난달 8일 자차로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를 지나던 중 3중 추돌 교통사고 피해를 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