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언론 “기성용 이후 한국 중원, 정우영 핵심” [카타르월드컵]

정우영(33·알사드)이 16년 만에 기성용(33·FC서울) 없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대표팀 후방 미드필더 자원 중 제일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코 축구매체 ‘에우로포트발’은 2022 카타르월드컵 프리뷰에서 “기성용은 A매치 경력을 다소 일찍 마무리하면서 이번 대회 한국 수비형/중앙미드필더 목록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정우영이 기성용을 대신하여 템포를 조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2008·2012 올림픽 ▲2010·2014·2018 월드컵 ▲2011·2015·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에서 국가대표팀 플레이의 무게중심 역할을 해줬다.

정우영이 21일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32강 조별리그 1라운드 대비 현지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에우로포트발’은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한국대표팀 감독은 일반적으로 선수들에게 디펜스 라인을 끌어올리도록 요구한다. 정우영은 공격/수비 균형을 잡아준다”고 봤다.

2018년 입단한 알사드에서 정우영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메인 포지션으로 ▲센터백 ▲중앙미드필더를 오간다. 신장(186㎝)도 좋아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가 공격을 차단하는 공간을 낼와 메워줄 수도 있다.

‘에우로포트발’이 정우영을 “벤투호 공수 밸런스 열쇠”라고 분석하고 실제로 그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이유다. 중원 파트너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도 “빅리그 이적 가능성을 얘기할만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황인범이 22일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 대비 현지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인범(177㎝)은 정우영이 가진 높이는 없지만, 실제보다 커 보이는 체격”이라고 설명한 ‘에우로포트발’은 “기술이 뛰어나고 슈팅 능력이 좋다. 카타르월드컵 준비 기간 벤투호 주전 미드필더 중에서 득점 기회 창출을 위한 패스가 제일 뛰어나다”며 주목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4위 우루과이(24일 오후 10시) ▲61위 가나(28일 오후 10시) ▲9위 포르투갈(12월 3일 오전 0시)과 카타르월드컵 H조 1~3차전을 치른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