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자신의 고객 잰더 보가츠(30)가 포지션을 변경할 가능성을 부인했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일(한국시간) 전날 보도한 칼럼 내용에 보라스의 반박을 더하는 방식으로 내용 일부를 수정했다.
이에 따르면, 보라스는 “잰더는 유격수를 뛸 것”이라며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단장이 보라스에게 보가츠가 유격수가 아닌 다른 내야 포지션을 뛸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다는 로젠탈의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올스타 2회, 실버슬러거 5회 경력의 보가츠는 첫 두 시즌은 유격수와 3루수를 겸했지만, 2015년 이후 줄곧 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어왔다. 다른 포지션으로 전환을 불편해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시장 상황에 따라 그의 생각이 바뀌지말라는 법은 없어보인다. 앞서 보라스의 또 다른 고객 마르커스 시미엔은 주포지션이 유격수였지만 2루수 변경을 받아들이고 대형 계약을 얻어냈다.
어찌됐든 자신의 가치는 충분히 인저받을 것으로 보인다. ‘MLB 트레루머스닷컴’은 그가 7년 1억 89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할 것이라 예상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