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가 즉시전력감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양 구단은 3일(한국시간) 선수 세 명이 연관된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밀워키는 내야수 콜튼 웡(32)을 내주는 대가로 시애틀로부터 외야수 제시 윙커(29), 내야수 에이브러엄 토로(26)를 받는다.
좌타자인 웡은 3년 26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를 남겨두고 팀을 옮겼다. 골드글러브 2회 경력을 갖고 있는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간 1102경기 출전한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 밀워키에서 134경기 출전, 타율 0.251 출루율 0.339 장타율 0.430 15홈런 47홈런 기록했다.
지난 시즌 주전 2루수였던 애덤 프레이지어가 FA 자격을 얻어 떠난 시애틀은 새로운 주전 2루수를 보강하게됐다.
좌타자인 윙커는 지난 3월 시애틀이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선수다. 1년만에 다시 팀을 옮기게됐다. 2023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2021시즌 올스타 출신인 윙커는 2022년 시애틀에서 데뷔이후 가장 많은 136경기에서 547타석을 소화했지만, 타율 0.219 출루율 0.344 장타율 0.344 14홈런 53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시애틀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입지가 좁아진 상태였다.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노린다.
스위치히터인 토로는 주포지션은 2루와 3루지만, 1루수와 우익수도 소화한 경험이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동안 262경기에 나왔다.
지난 시즌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09경기에 나와 타율 0.185 출루율 0.239 장타율 0.324 10홈런 35타점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