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잡았다.
클리블랜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와 원정경기에서 105-9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18승 11패 기록했다. 댈러스는 14승 14패.
클리블랜드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갔다. 1쿼터부터 10점차 이상 앞서가며 흐름을 주도했다. 2쿼터 막판에는 23점차까지 달아났다.
전반 야투 성공률 60%, 3점슛 성공률 46.2% 기록하며 각각 34.1% 30%에 그친 댈러스를 압도했다. 댈러스가 7개 턴오버로 9점을 내주는 사이 5개 턴오버로 5점만 내주는데 그쳤다. 페인트존 득점은 28-14로 두 배 가까이 차이났다.
하프타임 전열을 정비한 댈러스는 3쿼터 추격에 나섰다. 전반 11득점에 그쳤던 루카 돈치치가 3쿼터 득점이 살아나며 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3쿼터 막판에는 10점차 이내까지 쫓아왔지만, 다시 15점차로 벌어진 가운데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는 댈러스가 쫓아가면 클리블랜드가 도망가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7분여를 남기고 댈러스가 다시 한 자리 수로 격차를 줄였지만, 클리블랜드도 물러서지 않았다. 4쿼터 중반 이후 댈러스의 슈팅 미스가 잦아지면서 다시 격차는 15점차 이상 벌어졌다.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은 86-105로 뒤진 종료 2분 34초를 남기고 작전타임을 부른 뒤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도노번 미첼이 34득점으로 팀을 이끌었고, 라마 스티븐스는 18득점 9리바운드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주전 선수들도 전원 두 자리 수 득점 올렸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30득점 기록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선발 멤버중에는 스펜서 딘위디가 10점 올린 것을 제외하고 모두 한 자리 득점에 그쳤다.크리스티안 우드가 벤치에서 20득점 기록했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