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세계랭킹 3위…한국빙속 역대 최고 순위 도전

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27·강원도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남자 500m 세계랭킹 한국인 신기록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김준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끝난 2022-23 스피드스케이팅 4차 월드컵을 500m 금메달로 마쳤다.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금1·동2가 된 김준호는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지금 위상을 끝까지 유지하면 남자 500m 한국 역사가 새로 쓰인다.

김준호(가운데)가 2022-23 스피드스케이팅 4차 월드컵 남자 500m 시상식에서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오른쪽은 2021 세계선수권 챔피언 로랑 뒤브뢰유(캐나다). 사진=국제빙상경기연맹 공식 홈페이지

국제빙상경기연맹은 2015-16시즌 스피드스케이팅월드컵 시리즈에 세계랭킹을 도입했다. 당시에는 종목별 TOP3 개념이었다가 2019-20시즌부터 상위 5명으로 확대됐다.

김준호가 2019-20 스피드스케이팅월드컵 시리즈를 세계랭킹 4위로 마친 것이 지금까지 남자 500m 한국인 최고 순위다.

월드컵 시리즈 세계랭킹 도입 후 남자 500m 단일시즌 메달 3개 획득 역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최초다. 김준호는 2018-19시즌 은1·동1, 2019-20시즌 금1·동1 등 자신이 세운 업적을 스스로 넘어섰다.

2022-23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는 2023년 2월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열리는 5차(11~13일), 6차(18~20일) 대회로 끝난다.

김준호가 남자 500m 랭킹 TOP3로 2023 세계선수권(3월 3~6일@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 참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21 세계선수권 우승자 로랑 뒤브뢰유(30·캐나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3위 모리시게 와타루(22·일본) 등 스피드스케이팅 500m 월드클래스와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김준호 스피드스케이팅 500m 국제대회 입상 경력

2018-19 월드컵 5차 대회 은·동메달

2019-20 월드컵 1차 대회 금메달

2019-20 월드컵 6차 대회 동메달

2019-20 4대륙선수권 금메달

2022-23 월드컵 1차 대회 동메달

2022-23 월드컵 3차 대회 동메달

2022-23 월드컵 4차 대회 금메달

2022-23 4대륙선수권 동메달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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